먹거리사진 창고

[내복군단] 잘먹고 가자 용인으로 ٩( ᐛ )و

국방타마마 2019. 10. 15. 16:33



이날 저녁은 대하와 친하게 지내는

흰다리 새우 소금구이였습니다.




처음 본 막걸리는 마셔주는게 인지상정

무난하더라고요.

(사실 취해서 잘 기억안남)





사이드로는 매운 치킨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머리 버터구이까지 알뜰하게 먹었네요.




뼈해장국으로 해장을 하고~




집근처에 새로 생긴 식당에 왔습니다.

행사중이라 수입 갈비살 1kg에 39000원!




행사 끝나면 쟁쟁한 주변 수입 갈비살집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겠어용.




간만에 설렁탕집에 왔습니다.

물론 설렁탕집에서 파는 수육먹으러 온거죠!




아~ 해보세요.




수육을 보좌해줄 시래기국도 완.벽




막걸리가 술리술술




보쌈정식으로 해장하고 저녁엔..




지인집에서 치맥했습니다.

요건 지인의 필살기 누들인데 맛나더라고요.




자몽자몽 ♡




이모님~~ 여기 똥집튀김주세요.




옛날통닭두요~




다른거 담으면 혼날거 같은 분위기




시원하게 라면으로 피니쉬했습니다.




일요일 점심엔 샤브샤브집에 갔어요.




샤브샤브 맛있게 먹는 방법 다들아시죠?

그거슨 바로바로




고기를 많이 넣으면 맛납니다 에헴!




마지막에 진하게 우려난 육수 한 입 캬!!


이날은 손꼽아 기다리던 내복군단

현장학습 가는 날이였는데요.




첫번째 코스인 용인 민속촌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떡에 무늬 넣는걸 떡살이라고 하는군요.




예로부터 조상님들의 고기사랑은 남달랐죠.




귀굴이라는 체험이 인기던데 막딩이가

개인 교습으로 아주 잘 체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ㅋㅋ




떡체험이 있길래 콧김 내면서 떡매를 잡을려는 찰나..

이거 체험이니고 직원분이 하는거라는 말씀에


자연스럽게 60프레임으로 허리 스트레칭

하는척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휴;;




식권을 사서 각각 코너에서 음식을

받아오는 21세기형 주막의 풍경




크아 주모 여기 동동주 한사발 주시오.




이게 그 비싸지만 먹을만 하다던 국밥이로군요.




따르으시오~♪

설명은 동동주인데 실제론 청주였습니다.




김치전도 한입하고




고기 꼬치도 먹고




풍경이 곧 술이요 술도 풍경의 일종이니 딸국




기와 넘어 지는 해가 아쉽지 않은 이유

지금 야간개장을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조금 더 어두우면 둘러보기로 하고 일단

놀이동산으로 향하는 내복군단




엄마야~~




밀리지 않고 이것저것 탈것이 많아서 만족 up




늦은 시간이라 관람객이 많이 줄어

한가롭게 산책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 앞에서 걸어오는 분들 아무리봐도

이세상 분들이 아닌데.. ㄷㄷㄷ




퇴근(?)중인 귀굴 직원들에게 딱 걸린 막딩 ㅋㅋ

저기 여자귀신분이 조선시대 마님 목소리로


" 부모님 말씀은 잘 들었느냐.. "

" 형제들과 싸우진 않았느냐... " 하고 물어보니


막딩이 대답도 못하고 이빨소리만 탁탁 ㅋㅋ




간만에 이렇게 밤에 나들이 하니 상쾌하고 좋고!

(지분 비율 나들이 1 동동주 9)




민속촌에서 동동주를 마시겠다는 일념하나로

숙소를 민속촌 앞에 정했는데 온돌이 없어서

방을 2개로 예약한 상황




민속촌 주차비를 아낀 값에 조금 보태서

치킨을 시키면 바람직하겠습니다. (야!!)


그리고 다음날

넉넉하게 오픈 15분 전에 도착한 에버랜드입구에서..




이거 반지의 제왕에서 봤던 모습인데 '_` ;;;

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망했다며 울기 직전 ㅋㅋ




입장하자마자 엉덩이를 흔들며 경보로

신속히 로스트밸리에 도착!




돈 많이 주면 기린과 키스도

할수있는 자본주의 세상

(뻥입니다.)




그래도 수륙양용차인데 물에 안들어가서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ㅠ_ㅠ

(사람이 많을땐 입수 와 안입수를 병행하는듯..)


그러고보니 이제 간식시간이 됐군요.




스노우 버스터 맞은편에 맛집있어요.




옆구리를 푹푹 찌르길래 쳐다보니 저러곤

포즈를 잡고 있는 호지니 ㅋㅋ




가슴까지 막아주는 방수천은 심리적인것일뿐

진정한 야수는 목덜미를 노린다!!


타기전엔 뭔말인가 했던 아마존 익스프레스




코딱지만큼 들어있는데 알곡 사료 3000원에

화들짝 놀란 새 먹이주기 체험장




둘째 예주니 타로카드 봤는데..

동생 괴롭히고 형아말 안듣고 아주 용하더군요.




저 혼자 어버버 하는 사이 다른분들이 암호를

풀어주셔서 무사히 탈출한 랩터 레인저 ㅋㅋ


그 다음은 사파리 타러 gogo




닭날개 주면 안잡아 먹지




엄근진 근무중인 백수의 왕 사자




퇴근후 현실.gif




국제적인 동물보호 조약에 따라 이제 곰들에게

연기를 시킬수 없다고 합니다.


표정이 뭔가 지루한 모습 -_-;;




호랑이 포스 보소




판다 먹방을 보니 저도 출출해 지는거 있죠?




중국집에서 짬뽕 먹었는데 특이하게도

식판을 들고 이동하며 즉석에서 주문을 하더군요.


예전에 고속도로에서도 이런 음식점들 있었는데

먹고 싶은거 다 집어오면 계산할때 ㅋㅋㅋ




점점 어둠이 깔리는 에버랜드


그렇다면 어둠의 놀이기구를 타고 싶은

욕막을 자제하기 어렵습니다.




나와라 2배 더 빠른 어둠의 피터팬!




선물샵에서 각자 전리품 챙기고 이상한 젤리도

잔뜩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으악!! 후방안개등 만큼은 제발 참아주세요.


바로 앞에 가는 차가 안보일만큼의 악천후시엔

당연히 써도 되는데 맑은날엔 뒷차 눈알빠져요.

(바로 옆에 가는 차와 비교해보니 차이가 확연하죠?)




그리고 돌아온 연비 체크의 시간!


올라갈땐 정체에 시달리고 내려올땐 흐름이 빨라서

연비와는 친할수 없었던 환경이였네요.


고속도로 9 국도 1 비율로 평속 74.2km일때

리터당 15.2km 가 나왔습니다.


내복군단시리즈 다음편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