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사진 창고

[내복군단] 잘먹고 가자 산청으로~!!

국방타마마 2019. 10. 28. 13:38



이번엔 냉동 새우로 사왔는데 확실히 생물에 비해

껍질이 안까지네요 앞으로 냉동은 거르는거로 -.-




하지만 언제나 평타를 쳐주는 연어초밥이 있습니다!




이날은 마트에서 사 온 고기들 꺼냈는데요.




통삼겹살은 에어프라이어로 돌리고




갈비살은 마늘양념해서 구웠어요.




짧은시간에 완성시켜서 바베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간편하다는 장점이 큰거 같고요.




다음엔 마늘을 더 잘게 갈아서 넣기로 ㅎㅎ




떡볶이로 해장을 하고




저녁엔 맥주 한 잔 했습니다. 딸국~




내복군단이 좋아하는 안심 깍둑구이도 먹고~




저녁엔 집 앞에 있는 음식점에 왔는데요.




신매뉴인 la 갈비를 먹어보러 온거예요.




숯불에 초벌해서 바로 먹어도 합니다.

뼈는 조금더 구워야하고요.




오.. 괜춘하네요!!




이집에 오면 꼭 돼지갈비를 주로 먹었는데요,

물론 돼지갈비도 훌륭합니다만~




la 갈비에 완전 역전됐습니다 ㅎㅎ




내복군단 여가생활이야 독서도 하고




보드게임 다이다이도 하고~

요즘은 비디오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데요.


현장 학습가기 딱 좋은 계절이니 만큼

산청으로 출발했습니다.




점심시간 즈음 도착하게 출발 =3=3=33




앗 감독님 ㅋㅋㅋ

매뉴는 정식 만원 비빔밥 팔천원




저희는 정식 4인분 시켰습니다.




불향 나는 고기가 맛났는데 리필이 무려 만원이더군요.

그래도 생선조림 같은건 그냥 주셨습니당.




배두들기로 나와서 2번째 목적지인

동의보감촌으로 고고~




공진단 만들기에 도전하는 내복군단




생소한 한약재 향을 맡아보니 어떤건 달달하고

어떤건 으웩~~ 하고 ㅋㅋㅋ




숙성까지 마친 한약재를 3등분으로 잘라서




손바닥으로 굴려서 동그랗게 말아주세요~

여기까진 쉽습니다 ㅎㅎ




금박끝에서 부터 천천히 굴려보면




요렇게 말리게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점이 공진단에 붙지 않은 금박을

만지면 손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거든요.




옆에 있는 나무도구를 이용해 살살 붙여 보지만

아직 매끈한 모습은 아닌데요.


한지를 위 아래로 넣고 다시 빙글빙글 돌리면!?




짜잔~~ 꽤나 그럴싸한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금박에 싸는 이유는 냉장고가 없던 시절

약재의 향이 날아가지 않고 오래 보관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네요.



케이스에 넣으니 갑자기 막 비싸이는 효과가 ㅎㅎ

(역시 옷이 날개임 ㅇㅇ)




바로 옆에 있는 엑스포 주제관과 한의학 박물관이

볼만하더라고요 같이 둘러보실까용?




수액걸이 같은것에 오일을 넣고 머리에 떨어트려서

치료하는 스리랑카 의료기기라고 하는데


향으로 치유한다는 점에서 우리 한방과 비슷해보였어요.




누우면 한방향기가 나오는 체험시설을..

그렇게 쓰라고 만든게 아닐텐데!!! S==(`_')===3




예로부터 약초로 유명한 산청에서

동의보감을 만나게되었네요.


전문의학서로는 세계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거 다들 아시죠?

주모~~~~




동의보감 이전에도 의약서들이 있긴했습니다만

흩어져있던 여러 의약서들을 모아 집대성한게

동의보감이라고 하네요.




내부도 실감나게 잘꾸며져 있어서 최근에 방문한

곳들중에 만족도가 높았고요.




내부에 은은하게 한약향도 나고 너무 좋았어용!

아참.. 한약 박물관에 갈때 말인데요.




요렇게 동의보감 엘리..아니 동의보감호를 타고 편하게

위로 올라가실수 있으나 그래도 내려올땐

좌측 계단을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저처럼 계단에서 100원을 주울지도 모르니까요. (야!!)




마침 축제... 까지는 아니고 지역 잔치 같은걸 하고있길래~




또 그냥 갈수있나요 ㅎㅎ 간식 먹어야겠죠?




맛있게 먹고 눈여겨봤던 커피집으로 갔습니다.

어휴.. 재를 하나 넘어가야 나오더군요.


도로가 무슨 뱀도 아니고 꼬불꼬불~ @_@




산청 부르크링을 넘어서야 만나게 된 풍경




들어가면서 먹을거 있나 스캔부터 하는 내복군단 ㅋ




여기서 커피 마시면 왠지 혼날거 같아서

한방차 같은걸로 시켰습니다.

(농담입니다 마셔도 됩니다 돈만내세요.)




얼쑤 우리가락


저녁을 먹고 오려고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일단 집으로 돌아와서 그거 해야죠 그거




다사랑 vvvvvip 고객 클라스

그리고 맥주는 뭐 한 두캔정도면 충분하겠죠?





이날은 왠지 처갓집 양념통닭이 땡기더라고요.


예전엔 프랜차이즈도 별로 없었고 심지어 그 흔한

피자집도 없던 시절 처갓집 통닭 한번 시키면

손가락까지 쪽쪽 빨며 먹었던 기억나네요 ㅎ


내복군단 시리즈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용!


p.s


산청에 들른 식당은 산청 약초식당이에요.


목향 공진단 만들기 체험은 1인당 3마논!


카페는 산청 구름그늘이고요.

(숙박업소에서 카페도 겸하네요!)


아 맞다.. 박물관에 인바디가 있길래..

제 몸무게는



입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