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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내복가맥 안주만들기 대작전

국방타마마 2019. 12. 2. 10:12



저녁엔 내복군단이 좋아하는 불고기를 조공하고

저도 한 잔 걸쳤는데요.




모둠회도 좋지만 역시나 즉석에서 만든

굴 무침이 입에 착착 붙습니다!




이날은 지인께서 만들어주신 내장탕에 걸쳤네요.

제가 먹어본 내장탕 중에 최고랍니다.




감자탕으로 점심겸 해장도 하고~




치느님도 빠질수 없겠죠?]

그리고 드디어 배송이 왔습니다 여러분




두번 태운 백탄 7kg에 배송비까지 3만냥!

대형마트에서 파는 무늬만 참숯하곤 달라요.




한번 태운 백탄의 숯향이 더 진하지만 두번 태운건

연기가 덜나면서 숯향도 어느정도 있어서 주택에서

쓰기에 딱 좋답니다.




흥분한 숯의 열기가 한소끔 가실때까지

기다리며 맥주 한 잔하면 딱 맞아요!




용감하게 통삼겹으로 스타트!




삼겹 직화구이를 해도 불이 안나는 저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겠습니다.




아뿔사 ;;





그나마 불판 지름이 57cm나 되니까 요렇게

안전지대로 피하면 구울만 합니다 ㅎㅎ

(결론 : 기름에 장사 없다 불판을 큰걸로 사자!)




알목심 선수 나와주세요.




삼겹살에 비하면 양반이죠 양반




숯이 새로와서 그런지 이날따라 어찌나

고기가 술술 들어가던지~




라면으로 피니쉬하고 아직 숯의 역할이 끝난게 아닌데요~




디저트 고구마까지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날 배식 매뉴는 바로바로




토종닭 백숙 대령이오~




저염명란이 백숙과 찰떡 궁합이고요.




얼쑤 우리가락




해장하러 온 동네 분식집

참치고추 김밥 신매뉴가 나왔더군요.

(꽤 괜춘했어요 =b )




뜨끈한 수제비 한 입하면 해장완료!




이날은 초밥에 한 잔했습니다.




초밥과 술국의 투톱이 완벽하네요.




카페인 섭취 준비를 마쳤던 어느날..

내복가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그래서 파품 반건조 오징어를 잔뜩 구입했지 뭐예요.

다리하나 없거나 구멍난것도 있지만 먹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내복가맥 세트매뉴 1번

반건조 오징어 + 로스트 통닭 탄생이요!




일요일엔 해장하러 설렁탕 집에 갔습니다.

이모님~~ 여기 수육 주세용.




역시 추운계절이 오면 국물이 최곱니다.




굴젓까지 맛나게 먹고 집으로 오는길...


하이내캔 랜덤 기프트 세트를 이제까지 5번은

산거 같은데 다 꽝 나왔거든요.




잘걸리면 블루투스 스피커도 주는데 꽝 나오면

전용잔이 들어 있습니다.


왠지 이번엔 걸릴거 같은 이 기분!!




.....응??




저녁이 됐으니 내복가맥 영업이 시작되고




이날은 세트매뉴 2번 만들었어요.

모짜렐라 치즈 함박 + 반건조 오징어세트!




음 좋네요 좋아요!




내복군단도 반건조 오징어에 맛들여서 3마리 구워봤자

금방 동나네요.. 파품으로 또 구입해야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