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사진 창고

[내복군단] 너는 고기서 벗어날수 읍따!

국방타마마 2019. 11. 26. 14:34



첫번째 타자를 수육으로 정한 이유가 있었으니..

수육이 또 나오니까 분산 배치를.. (야!)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갈치김치와 맛나게 먹었습니당!




해장으론 낙지비빔밥이 수고해주셨어요.

예전에 한양으로 과거 보러가는 선비들이

落(떨어질낙)자라고 해서 피했다던 후문이 ㅋㅋ




아우 입에서 불납니다 불




입맛 없을땐 초밥에 한 잔 하는것도 좋고요.




운동 겸해서 집에서 20~30분 걸어서 동네

고깃집에 가는것도 즐거움이랍니다.


이모님 여기 치마살 주세용!




고기집은 청국장만 잘해도 절반 먹고 들어가는 법




치마처럼 외복부를 덮은 모양새라 치마살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당 ㅋ




청산리히이이이ㅣ이이이이ㅣㅣㅣㅣ~~




저번에 못 먹어본 비빔국수도 시켰는데요.




역시 청국장 잘하는집이라 비빔국수도 괜춘하네요!

(근거는 저의 뇌피셜)





삼겹살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여기는 동네 가맥집인데 저번에 말씀드린거 처럼

하얼빈 맥주가 3000원이라 또 왔습니다.




반건조 오징어를 시켰는데 조금 더 구워도 될듯 ㅎㅎ




소스를 너무 잘 섞으면 찍어먹기 어려우니

대충 비비는게 중요하고요.




참치전 시켜서 잘 먹고 있던 그때!




벽에 붙은 가수 포스터가 누군가 했더니 아니 글쎄

여기 사장님이신거 있죠? ㅎㅎㅎ




순대국밥으로 다시 해장하고




저녁엔 간만에 서서고기를 했습니다.





기름에 볶은 김치 늦게 주면 내복군단

난리나니까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간단히 차려 대충 서서먹는 서서고기의 장점은

설거지를 바로 싱크대에 골인 할수 있다는거죠!




이날은 내복군단이 노래를 부르던 la 갈비도 시켜줬고요.




벽계에에에수야아아아ㅏㅏㅏㅏㅏ




비빔냉면으로 클리어




사람이 어떻게 고기만 먹고 삽니까

여기 김치...



김치도 들어간 삼겹김치찜 대령이오~





옛날막걸리와 느린마을을

1:1 비율로 섞어서 느렸던 막걸리로 변신




이날 겉절이는 내복군단의 힘으로!





김장했으니 굴 수육이 빠질수 없겠죠?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다소 쌀쌀한 저녁..




재고주류 비상대책 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선발 출전 못한 녀석부터 벤치 맴버까지

모두 총 출동!





여러분들 아시는 그 백세주 맞는데 이건

고급버전이라 엄청 진합니다 >_<


요거 마시다 일반 백세주 마시면 보리차같은 느낌이~



얼쑤 우리가락




뜬금 없지만 안심도 구웠고요~





뒤에 가서 삼겹이 질릴때쯤엔 고추장 양념으로

튜닝을 해주는 센스도 필요해요.




코피 한 잔 때리며 풍악을 들으니

무릉도원 부럽지 않습니당!




The Phantom of the Opera

25th Anniversary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