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해본 우당탕탕 전자소송기
1. 사건의 발단 2023년 2월 10일 자전거 도로 주행 중 인도에 있던 강아지가 달려들어 낙차 한 사고가 있었고 견주 아주머니는 사과의 뜻만 밝힐 뿐 어떠한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려 하여 112 신고를 하였습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위험물 관리소홀로 5만원 경범죄 스티커를 끊었으며 후에 동물복지법 위반으로 시청에 신고하여 개 목줄 미착용 범칙금 20만원이 발부됐어요. 2.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민 끝에 소액민사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아주머니의 주소는 물론 성함이나 연락처도 알 길이 없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요. (대부분 상대방 주소나 연락처 중 하나는 아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쌩판 모르는 지나가던 분과 분쟁이 생겼으니 -_-) 3. 정보공개청구 경찰서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지만 가해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