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e39 시절인 듯..) 본 BMW 광고에 빠져 드림카로 정하고 어느덧 40대가 되어 그 꿈을 실현하고자 중고차를 알아보던 중 적당한 매물이 있어 연락을 해보니! 계약됐지만 제가 더 선호(흰색)하는 매물이 있다는 겁니다 +_+ 차량 가격은 일억 천 칠백만 원이고 안 깎아 준다네요 킁킁 더 주저하면 안될거 같아 구입을 결심했는데 주행거리가 2000여km 밖에 안 돼 판매가 불가하다는 말씀 (네?) 시승차로 출고한거라 4000km 전 판매 하면 bmw 코리아로부터 지원을 못받는다고.. 그렇게 며칠간 시간이 흐르고~ 이윽고 4000km에 도달했다 하여 ktx를 타고 상경했습니다. 태어나서 ktx 첨타봤어요 이날은 처음해 본 게 무척 많은 날이었는데요. 일단 택시비 기록경신 ㅋ (무려 25000원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