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서 쏘야에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시작! 내복군단이 방학중이어서 좋아하는 짜장 떡볶이도 먹으러 갔고 동네 돈까스집도 가고 빙수도 먹었어요!! 이게 단순히 초코 빙수가 아니라~ 짜잔~~ 초코 알갱이 같은 게 들어있답니다. 갑자기 웬 고기가?? 정육점에서 사 온 등갈비 끝부분은 떼어서 김치찌개에 넣었고요. (고기 안에 잔뼈가 있지만 알뜰하게 먹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요) 나머지 부분은 이렇게 간접 구이로 구웠어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갈색으로 변해 가고요.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사과주스도 부지런히 바르다가 흑설탕과 꿀 넣고 호일에 싸서 푹푹 쪄낼 차례입니다. 오랜 시간 공들였으니 먹음직스러운 흑갈색으로 변해있겠죠? 무슨 말씀이세요?? 바베큐 소스 발라야 색 나오는데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