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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특수부위 뫼시다 침묵의 탕후르

평소 가보고 싶었던 전집에 왔습니다. 저같은 초심자에게 딱 맞는 매뉴가 있었으니 이모님 여기 모둠전 주세용 ♡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와!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았어요. 특히 홍어전이 심심하지 않을 만큼만 삭혀서 먹기 좋았네요. ^ㅠ^ 영양가 많고 맛있고 결정적으로 싼! 우리술 막걸리 그런데 말입니다?? 막걸리가 싼 이유는 출고가대비 세금(주세 교육세 등등) 비율이 낮아서 그런거지 싸구려 술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동네정육점에 가끔 출몰하는 육회가 마침 세일을 하니 아니살수 없겠죠? 한 잔 했으니 이제 드라이브 하러 나가봅시다. 레이싱 준비 완료! 카메라로 보고 달리는 게임인데 신박하지만 역시나 몇 번 해보고 장식장행 ㅋㅋ 그래도 해본것으로 만족합니다. 다시 먹방으로 돌아와서 회도 먹고 앞다리 수육도 먹고..

카테고리 없음 2021.01.22

[내복군단] 먹는게 남는 내복군단 시국먹방

아이들이 굴 굴 노래를 불러서 전격 주문했습니다 :) 물론 내복군단은 회보단 찜으로 먹는 걸 좋아해요. 호지니가 맛나 보이는 걸로 선별하면 예주니가 뚝딱뚝딱 쪄서 내놓는 시스템입니다. 그럼 막딩이는 그동안 무얼 하느냐? 저랑 같이 염통 먹으면서 언제나 오나 기다립니다 ㅎ (염통은 소금구이가 최고) 한입 먹기 좋은 크기네요. 그리고 다음날~ 동물원에 왔습니다. 하지만 시국에 맞게 평일 점심에 왔어요. 그 넓은 주차장이 텅텅텅 요즘 전주 동물원이 많이 변하고 있거든요. 좁던 사육장들이 이렇게 커지고 있습니다. 아마 원숭이사 같은데 아직 공사 중이라 패스 잘들 지내라~~~ 담에 또 올게 제가 술만 마시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제가요 김밥도 잘 먹어요. 하지만 술시엔 마셔주는 게 진리~ 새로운 불판 테스트할 ..

카테고리 없음 2020.12.18

[내복군단] 내복군단과 자나깨나 본가 사랑

내복군단시리즈 이번 화는 시원한 생맥주로 시작하겠습니다. 딱히 배부른 안주가 필요 없을 땐 이런 맥주집이 좋아요. 집 근처 콩나물 국밥집인데 해장할 때 한 번씩 옵니다 ㅎ 열심히 갈비살을 굽고 있는 사람은 누구~? 둘째가 고기굽기에 관심이 많아요 ㅎㅎ 와사비 올려서 냠냠 파리 오나 안 오나 아르바이트하는 초롱이 (보수는 해바라기씨 5개) 잔불에 떡까지 야무기제 구워 먹었습니다. 짜글이도 아니고 김치찌개도 아니고 찜도 아니고 두부는 이상하게 많고 고기는 더 많고.... 땡기는거 없을 땐 요런 게 딱 맞아요. 드라이브 겸 익산에 갔습니다. 황등에서 맛나게 비빔밥을 먹고 도착한 곳은~ 바로바로 고스락이라는 카페예요. 여기서 파는 전통 장을 사러 온 거랍니다. 물론 여기도 카페이긴 하지만 식후땡은 오는 길에 발..

카테고리 없음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