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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막걸리의 놀라운 친화력

날씨가 더우니까 우유빙수로 시작하겠습니다! 송천동에 꿀비라는 유명한 업소예요. 새벽에 잡은 갑오징어회가 어찌나 맛나던지 술이 술술~ 동네 가맥집에서 오징어볶음에 맥주도 한 잔 했고요. 왠지 느낌이 다르길래 가보니 역시나 베트남인께서 운영하는 음식점이라 국수를 시켜봤는데요. 음.. 뭐랄까 이국적인 맛이긴 한데 원래 그런 건지 아님 한국인 입맛에 맞게 순화한 건지 좀 밋밋한 느낌이랄까요? 날씨 더울 땐 나가는 거 아닙니다. 집에서 피맥을 달려야죠. 저희 집 베스트셀러 다사랑! 한동안 잊고 있던 생선구이집인데 반찬이 제법 잘 나오죠? 이모님~ 여기 계란말이 더 주세용. 삼치구이랑 고등어구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고기는 어떤 고기가 맛난 지 아시나요?? 남이 구워준 고기가 가장 맛납니다 ㅎㅎ 배..

카테고리 없음 2020.06.22

[내복군단] 열심히 먹고 보령으로 출발~!!

내복군단 팬분께서 보내주신 치킨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완전 맛있다고 따봉 땡큐 알라뷰 전해달래요.) 물론 치킨은 또 먹어야겠죠? (얼쑤~) 그럼요 소스가 이정돈 되야죠! (지화자~~) 그럼 치킨은 집에서만 먹느냐!? 바람 살랑살랑불때 테라스에서 먹는 치맥은 보약과도 같습니다. 요거 새로나온 매운 치킨이라는데 불닭의 향기가 ㅋㅋ 배식을 위한 후라이드도 빠질수 없어요! 치맥은 마당에서도 계속 됩니다. 다사랑은 순살보단 뼈가 제맛이죠 껄껄 열심히 놀다보니 다시 찾아온 술시 (예전엔 100원 아낄려고 기를 쓰고 했는데 무한생명이라 이녀석들 근성이 없어요 근성이 -_-) 마트에 왠일로 우럭회가 있어서 사봤고요. 저도 어릴적에 우럭 잡아봤는데 망둥어랑 손맛이 다르죠 캬~ 저녁엔 무조건 술만 마시냐! 그건 ..

카테고리 없음 2020.06.09

[내복군단] 재고고기 특별대책위원회

드라이브겸 서천에 왔습니다. 여기 맛난 칼국수집이 있어서 점심부터 먹기로했어요! 사이드로 나오는 보리밥도 일품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갯벌 체험을 해야겠죠? 아직 이른 여름이라 한가한 모습 저는 한여름 붐빌때 보다 지금이 좋더라고요. 눈 먼 조개 어디 없나?? 잠시 포로가 된 녀석은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생각보다 갯벌체험이 빨리 끝나서 최근 재개장한 국립생태원으로 고고~ 커다란 물고기도 보고 언제나 귀여운 수달도 안녕?? 집으로 와서 재고고기 특별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언제 먹나 했던 채끝부터 출동~ 안심이 깍뚝 썰기라면 채끝은 쭈쭈바썰기가 제맛 =b 벽돌 안심이 빠지면 섭섭합니다. 이건 갈비삼겹(이라고 했나..) 고기집 아주머니가 추천해서 먹어봤는데 나름 괜춘했네요 ㅎㅎ 간식 자급제에 따라 ..

카테고리 없음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