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니까 우유빙수로 시작하겠습니다! 송천동에 꿀비라는 유명한 업소예요. 새벽에 잡은 갑오징어회가 어찌나 맛나던지 술이 술술~ 동네 가맥집에서 오징어볶음에 맥주도 한 잔 했고요. 왠지 느낌이 다르길래 가보니 역시나 베트남인께서 운영하는 음식점이라 국수를 시켜봤는데요. 음.. 뭐랄까 이국적인 맛이긴 한데 원래 그런 건지 아님 한국인 입맛에 맞게 순화한 건지 좀 밋밋한 느낌이랄까요? 날씨 더울 땐 나가는 거 아닙니다. 집에서 피맥을 달려야죠. 저희 집 베스트셀러 다사랑! 한동안 잊고 있던 생선구이집인데 반찬이 제법 잘 나오죠? 이모님~ 여기 계란말이 더 주세용. 삼치구이랑 고등어구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고기는 어떤 고기가 맛난 지 아시나요?? 남이 구워준 고기가 가장 맛납니다 ㅎㅎ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