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마가이드

아이들이 직접 감을 딸수있도록 적당한 위치에 조금씩 남겨두고있어요. 저희집은 이걸 교육용 감 (줄여서 교육감) 이라고 부릅니당.. 따다가 떨어져도 좋으니 교육용으로 한번 해보는건데 이건 비가 와서 못했어요. 대신!! 아이들 손이 닿는 곳에 있는 다른 교육감으로 따왔습니다 ㅎㅎㅎ..

왠지 비주얼상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럭저럭 반찬으로 먹을만 하네요 ㅎㅎㅎ

고기만 구우면 들려오는 리플들.. 아..알았어!! 바꾸면되자나!!! '_` ;; 그래서 큰맘먹고 하나 장만했습니다! 준비는 다 끝났고!! 어디보자..... 과대불판 각 탈출완료! 1번 타자는 살치살 입니다! 아 맞다.. 술이 있어야겠죠? 3리터 짜리라 하나 사면 한 2달은 먹는듯 -ㅇ- 두번째는 돼지고기 최..

호진이가 속이 안좋다고 하여 급하게 유명브랜드 짝퉁인 봉죽을 만들어봅니다... 죽은 정성으로 만드는거 다들아시죠? 무슨 소리에요.. 죽은 안심으로 만드는겁니다!! 덜 익었지만 어차피 갈아서 더 끓일거라 괜찮아용~ 표고버섯 가루도 넣고요~ 아일비 백.. 아니 아일비 안심! 다진 애호..

단골 정비소에 들려 윈터 타이로 바꾸는 작업을 했는데 저녁시간이 되서 출출하더군요.. 그때 오는 호진엄마의 카톡!! " 똥집있음 ㅋㅋ " 서둘러 집으로 가보니 저녁상이 다 차려졌네요. 헉헉.. 똥집느님!! 못생긴 두부도 한모있고요.. 무.. 아니 술국에.. 아차차.. 집에 막걸리가 없는거에요..

저녁 준비해야죠~ 슥삭슥삭 막둥이는 이제 스스로 밥을 떠먹습니다. 흘리는게 절반이지만요 -.,- 일단 삼겹부터 달려봅니다!! 요렇게 구워서 절반 자르면 편해요 ㅎㅎ 두번째는 항정입니다 항정! 노릿노릿 익혀서 먹으면 맛나죠.. 갑자기 왠 광어가... 호진이가 광어킬러에요~ 그리고 인생..

새로운 막걸리가 있어서 사왔습니다. 광고 문구는 뭔가 있어보여요 ㅎㅎ 입에 머금었을때 가벼운 느낌은 괜춘한데 목넘김후 느껴지는 감미료의 비슷비슷한 맛이 흥미를 잃게 하네요...

가끔 파채만드는법을 알려달라는 민원이 접수되어 오늘은 좀 상세히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재료는 대략 이렇고요..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세요!! 슥삭슥삭 비벼서.. 살짝 맛보고 부족한것이 있으면 추가하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합니다!! 사실.. 딱히 레시피랄것도 없죠 ㅎㅎㅎ 파의 아..

재고로 조금씩 남아있는 고기를 볶기 위해 야매 소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재고 고기 특별대책 위원회에 참가한 목록은 삼겹, 항정 그리고 알목살이에요! 단맛 2 매콤 8 정도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고기의 영혼파트너 묵은지도 빠질수 없겠죠?? 8분 8분남았다 서둘러라!! 뚝딱뚝딱 저녁..

오늘은 저녁겸 한잔 걸칠 생각이에요!! 익혀먹어도 국물맛이 나는 묘한 양지!! 알목살을 올리고 ♬ 삼겹살도 투입합니다. 삼겹은 갈비에서 뜯어내야 제맛이죠 그럼요~ 술도 한잔 있어야겠죠? 제가 좋아하는 술인데 솔직히 육류랑은 좀 그렇네요 --;; 느끼해질때쯤 김치로 진화를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