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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백신 24시간 경과 후기

저기 주사가 아프다던데 진짜 그런가요 '_` ?? 간호사 : ㅎㅎㅎ 일반 주사랑 똑같아요! 간호사분은 더 안 아프게 놔드린다며 살을 두툼하게 잡고 꼬집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꼬집는 느낌이 바늘 느낌을 가려줄 거 같더라고요. 간호사 : 접종했습니다 일어나세요 ^^ 네!!?? 시범인 줄 알았는데 그게 접종해준 거였어요 느낌 조차 없었습니다 -ㅇ-;; - 접종 10분 전 - 운전하고 가는 동안은 " 드디어 백신을 맞는다 설렌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건이 되면 서두르는 게 집단면역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국민의) 의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병원에 도착해서 별도로 꾸며진 대기장소에 앉아 문진표를 작성하다 보니 약간 오묘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아마 얀센 백신은 이날 처음 접종한다는 점도 있..

카테고리 없음 2021.06.11

[내복군단] 포메이션 짜서 먹는 내복먹방

저희 집 먹방 포메이션은 4 4 2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그중에 부동의 투톱은 숯불구이와 가스그릴인데요. 숯불구이 선수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불에굽기 2장 7절 말씀에 숯 아껴서 부자 된 사람 못 봤다고 했죠. 직화에 구운 립은 그 자체만으로 완벽한거 다 아실 텐데요? 무슨 말씀이세요?? 립은 소스 맛이죠. 수분이 살짝 날아가 끈적이면 완성 ♡ 그리고 숯불엔 삼겹보단 지방이 적은 목살이 적합하다 알려졌는데.. 이러면 소용없잖아!!! 보온도 할 겸 먹기 전에 자르는 게 포인트 여러분 이게 치마살입니다 치마살 [ 고기는 자고로 뼈와 내장 쪽에 붙은걸 먹으라고 했죠 ] 식감과 육향이 좋은 치마살은 대충 익여도 맛나요. 내복군단이 좋아하는 양념구이도 빠질 수 없겠죠? 맛난 고기 먹으며 막딩이도 무럭무럭 자라..

카테고리 없음 2021.05.06

[내복군단] 내복군단과 냠냠먹방 (다른동네 편 2부)

내복군단과 함께하는 다른동네 먹거리 2부는 서천군에 있는 송림 바지락칼국수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정해진 식사이전에 식욕을 돋구기 위해 먹는 음식을 전채요리라고 하는데 이 보리밥이 거기 딱 맞는것 같아요. [식사매뉴는 칼국수와 오리주물럭 2개뿐 ] 이집의 대표매뉴인 칼국수 등장이오~~ 어린이 매뉴인 돈까스는 경양식이라 되려 어른들이 좋아할 비주얼이고요. 육수가 끓을때 면을 넣고 몇 분만 기다리면 뚝딱 완성 면이 익으면서 육수가 텁텁해지기 마련인데 칼국수가 다 익어도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랍니다. 맛있게 먹고 군산 비응항으로 향한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 시내버스라서 요금도 저렴한게 포인트! ] 군산과 선유도를 이어주는 99번 2층버스를 타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이 버스의 백미는 당연히 2층 맨 ..

카테고리 없음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