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어느덧 30대를 지나 40대 초반이 되었고 그동안 엄청나게 살이쪄서 띠로리~~~ 옆으로 확장되다 못해 터질 지경이 되었으니 그 원인은! 역시나 술이었어요. 키는 168cm 밖에 안되는데 운동도 안 하고 매일 마시다 보니 체중이 85kg 가까이 나가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키가 작으니 bmi로는 30인 수준 -_-) 그냥 체념하고 살던 어느 날... 의자에서 한 발로 일어서기가 돼야 건강한 거라는 말을 듣고 해 보았는데 역시나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취미 겸 하체 힘도 기를 겸 당근마켓에서 3만 원 주고 접이식 바이크를 사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뭘 같이 하면서?? 음주와 각종 먹방을 병행하면서!! 먹고 마시고 자전거 타고 먹고 마시고 자전거타고 그래서 10개월간 제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