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즐리 면도기가 처음 나왔을 때 구독하다 어느 순간 멀어졌는데 우연히 와이즐리 프로 면도날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재미있는 건 힘줘서 면도하면 피부가 깎인다는 (예전에 쓴 저의) 평가를 자신감 있게 적어 보내주셨더라고요! >_ 면도날이 피부에 덜 밀착된다 -> 말끔한 면도가 안된다. 이런 테크트리를 탈 수도 있을 거란 말이죠. 저는 이 부분에서 프로 면도날 세팅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존에 쓰던 면도기는 고가이지만 날은 2개뿐인 피부 저자극용 면도기였거든요. 면도를 끝내고 턱을 쓸어보면 미세하게 덜 깎인 부분이 있지만 들쭉날쭉 하지 않고 균일하게(깔끔하게) 남아서 자극이 덜한데 이 정도 면도가 되면 꽤 좋은 것이다 라는 만족감이 있었거든요. 프로 면도날 또한 자극이 덜한 느낌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