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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즐리 프로 면도날 20일 사용후기

와이즐리 면도기가 처음 나왔을 때 구독하다 어느 순간 멀어졌는데 우연히 와이즐리 프로 면도날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재미있는 건 힘줘서 면도하면 피부가 깎인다는 (예전에 쓴 저의) 평가를 자신감 있게 적어 보내주셨더라고요! >_ 면도날이 피부에 덜 밀착된다 -> 말끔한 면도가 안된다. 이런 테크트리를 탈 수도 있을 거란 말이죠. 저는 이 부분에서 프로 면도날 세팅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존에 쓰던 면도기는 고가이지만 날은 2개뿐인 피부 저자극용 면도기였거든요. 면도를 끝내고 턱을 쓸어보면 미세하게 덜 깎인 부분이 있지만 들쭉날쭉 하지 않고 균일하게(깔끔하게) 남아서 자극이 덜한데 이 정도 면도가 되면 꽤 좋은 것이다 라는 만족감이 있었거든요. 프로 면도날 또한 자극이 덜한 느낌이면..

카테고리 없음 2021.09.08

[내복군단] 돌고 도는 늦여름 먹방쇼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내복군단 시리즈 시작하겠습니다! [ 퍽퍽한듯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 돼지갈비찜으로 시작할께요! 시원한 막걸리도 준비 완료 사이드로는 순두부찌개가 수고해주셨어요. 그런데 돼지갈비에 자꾸 허전한 기분이 드는 거 있죠? 당면 사진을 안 보셔서 그런 겁니다 +_+ 돼지갈비는 찜도 좋지만 직화로 구워도 맛있거든요. 그럼 당장 구워봐야겠죠? 술도 한 통 사 왔겠다 기분도 좋겠다 얼씨구~ 지화자~ 맛있게 먹고 다음날 순창으로 카페 투어 갔어요. [ 카페 투어도 식후경 ] 이모님 여기 한정식 2인분 주세용~~ 환기가 잘되는 통로에서 연탄 불고기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ㅠ^ 넓은 공간에 덩그러니 방석만 놓여있어도 당황하지 마세요. 조금 기다리면 요렇게 상째로 들고 오시더라고요. ㅎㅎ 연탄 향..

카테고리 없음 2021.09.07

길색 고양이 첫 조우

대략 6미터 간격을 두고 대치중인 모습 ㅋㅋ 츄르를 꺼내들자 주춤주춤 다가옵니다. 도킹완료 =b 아무리 츄르라도 처음보는 사람을 따르다니.... 고단한 길거리 생활은 안봐도 블루레이.. 배가 홀쭉하더라고요. 그렇게 츄르 2개를 꿀꺽하시고 사료와 물을 챙겨주니 코를 박고 한참을 먹습니다.. 만족할만큼 먹었는지 빤히 쳐다보는 녀석 배깔고 눕길래 쉬라고 냅두었네요 ㅎㅎ 우리집 모토가 이겁니다. 가는 고양이 안잡고 오는 고양이 홀대 안한다! ㅋㅋㅋ

카테고리 없음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