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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보령 천안 아산에서 잘 먹고놀기

내복군단시리즈 이번화는 1kg에 단돈 만원! 왕새우 행사장에서 경쟁을 뚫고 사 온 새우 소금구이와 고등어로 시작하겠습니다. 얼~큰한 순두부으로 해장을 하고 토종닭에 막걸리 한 잔 하고 나니 다시 주말이 찾아왔더군요. 그래서 보령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안해요 ㅠ ] 첫 번째 목적지는 보령박물관과 생태박물관 등등이 있는 보령 문화의 전당이에요. 옥토넛 특별전시회부터 접수해야겠죠? 스탬프도 야무지게 찍어주고 2층에 있는 박물관으로 go go 이곳에선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여러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저기 있는 티비가 대한전선 제품인데 이름이 생소하실 겁니다. [ 1969년부터 티비를 생산한 대한전선 ] 우리나라 최초로 광케이블 설치 등의 업적도 있지만 경쟁사 (삼성 금성..

카테고리 없음 2021.12.27

[내복군단] 잘 먹고 놀다 가끔은 추억속으로 풍덩

시작은 좋아하지만 (비싸서 가끔 먹는) 샤블리로 하겠습니다! 다음날엔 단골집에 한 잔 걸치러 갔는데요. [ 오늘의 안주 홍창 ] 응? 홍창이라니 =_=?? 소의 네번째 위이고 구워 먹으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붉은 빛을 띤다고 하여 홍창이라고도 부르는 막창이 오늘의 안주입니다. 의외로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안주라는 사실! 한국인답게 볶음밥까지 피니쉬=b 이날 안주는 연기 걱정 없는 마당 삼겹살이었어요. 사이드로는 차돌박이가 수고해주셨습니다. 다음날엔 대전 나들이를 갔는데 일단 점심부터 먹을께요! [ 런치메뉴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 런치는 싸지만 등갈비 개수가 차이 난다 하여 일반으로 주문 >_

카테고리 없음 2021.12.03

[내복군단] 열심히 놀고먹는 초가을 먹방

또다시 찾아온 위꼴의 시간! 스타트는 쌀국수 볶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 ] 각종 고기나 해산물에 향신료를 넣고 볶아내는 요리로써 나시는 '쌀' 고랭은 '볶다'라는 의미니까 볶음밥 되겠습니다. 다음날은 소불고기 먹었는데요. 소불고기는 육질과 양념장의 조합이 중요한 거 다들 아시죠? 무슨 말씀이세요?? 당면 많이 넣는게 장땡이죠. 여러분 이게 키조개입니다 키조개 요즘 저희집 핫 키워드가 키조개인 만큼 열심히 달렸어요. [ 핫칠리 고추장 다진 마늘 월남쌈 소스 등등 몽땅 ] 그냥 먹어도 좋지만 특제소스와 치즈를 넣으면 금상첨화! 소스는 여러가지를 대~충 넣는 게 포인트랍니다. 레시피는 할때마다 달라야 자세죠. 숯의 화력이 꺽였을때 갈매기살도 굽다가 살짝 느끼해졌다 싶을 때 라면으..

카테고리 없음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