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군단 시리즈가 또 찾아왔습니다. 시작은 갈매기살로 시작해볼게요! 갈매기 옆에서 굽고 있는 이것이 무엇이냐면 된장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셀프 동그랑땡인데요. 개취에 맞게 피카추나 하트 모양도 가능합니다 ㅎㅎ 예전엔 갈매기살을 잘 안 먹었다는 거 아시나요? 껍질 막이 질겨 찾는 사람이 없었는데 누군가 막을 제거하고 팔기 시작하여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 +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네요.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2만 원대 모둠초밥과 식자재마트표 내장탕 or 갈비탕을 술국으로 쓰면 부족함이 없는 술상이 차려집니다. 물론 거하게 한 상 차려먹는 것도 좋아하긴 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