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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맛과멋을 찾아서 출동 내복군단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내복군단! 이번편에서 가본 음식점들은 대부분 처음 가본곳이였어요. 그 첫번째는 바로바로~ 또바기 나주곰탕집! 냉면 매니아인 분께서 이집 냉면을 꼭 먹어보라고 강추하셨기에 다음날 바로 찾아왔습니다 +_+ 잘익은 깍뚜기를 잘라서 한 입 해보니 어우~~ 완전 라면 깍뚜긴데 이거.. 곰탕집에 곰탕이 빠질수 읍따! 어릴적 마당에 솥 걸어 놓고 팔팔 끓여 먹던 맛이라는 호진엄마의 평가 =b 그리고 나온 함흥냉면의 위엄 곰탕 육수로 국물을 만들어 맑은듯하면서 묵직하게 넘어가는 풍미에 은은히 퍼지는 동치미 맛이 일품이네요. 그리고 또 이어진 면식수행이 있었으니~ 여러분 이게 초계국수입니다 초계국수 시원하게 호로록 했으니 이제 식후땡을 해야겠죠? 단골 커피집 사장님의 여동생분께서 개업하신 곳인데 ..

카테고리 없음 2020.07.06

[내복군단] 막걸리의 놀라운 친화력

날씨가 더우니까 우유빙수로 시작하겠습니다! 송천동에 꿀비라는 유명한 업소예요. 새벽에 잡은 갑오징어회가 어찌나 맛나던지 술이 술술~ 동네 가맥집에서 오징어볶음에 맥주도 한 잔 했고요. 왠지 느낌이 다르길래 가보니 역시나 베트남인께서 운영하는 음식점이라 국수를 시켜봤는데요. 음.. 뭐랄까 이국적인 맛이긴 한데 원래 그런 건지 아님 한국인 입맛에 맞게 순화한 건지 좀 밋밋한 느낌이랄까요? 날씨 더울 땐 나가는 거 아닙니다. 집에서 피맥을 달려야죠. 저희 집 베스트셀러 다사랑! 한동안 잊고 있던 생선구이집인데 반찬이 제법 잘 나오죠? 이모님~ 여기 계란말이 더 주세용. 삼치구이랑 고등어구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고기는 어떤 고기가 맛난 지 아시나요?? 남이 구워준 고기가 가장 맛납니다 ㅎㅎ 배..

카테고리 없음 2020.06.22

[내복군단] 열심히 먹고 보령으로 출발~!!

내복군단 팬분께서 보내주신 치킨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완전 맛있다고 따봉 땡큐 알라뷰 전해달래요.) 물론 치킨은 또 먹어야겠죠? (얼쑤~) 그럼요 소스가 이정돈 되야죠! (지화자~~) 그럼 치킨은 집에서만 먹느냐!? 바람 살랑살랑불때 테라스에서 먹는 치맥은 보약과도 같습니다. 요거 새로나온 매운 치킨이라는데 불닭의 향기가 ㅋㅋ 배식을 위한 후라이드도 빠질수 없어요! 치맥은 마당에서도 계속 됩니다. 다사랑은 순살보단 뼈가 제맛이죠 껄껄 열심히 놀다보니 다시 찾아온 술시 (예전엔 100원 아낄려고 기를 쓰고 했는데 무한생명이라 이녀석들 근성이 없어요 근성이 -_-) 마트에 왠일로 우럭회가 있어서 사봤고요. 저도 어릴적에 우럭 잡아봤는데 망둥어랑 손맛이 다르죠 캬~ 저녁엔 무조건 술만 마시냐! 그건 ..

카테고리 없음 2020.06.09

[내복군단] 재고고기 특별대책위원회

드라이브겸 서천에 왔습니다. 여기 맛난 칼국수집이 있어서 점심부터 먹기로했어요! 사이드로 나오는 보리밥도 일품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갯벌 체험을 해야겠죠? 아직 이른 여름이라 한가한 모습 저는 한여름 붐빌때 보다 지금이 좋더라고요. 눈 먼 조개 어디 없나?? 잠시 포로가 된 녀석은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생각보다 갯벌체험이 빨리 끝나서 최근 재개장한 국립생태원으로 고고~ 커다란 물고기도 보고 언제나 귀여운 수달도 안녕?? 집으로 와서 재고고기 특별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언제 먹나 했던 채끝부터 출동~ 안심이 깍뚝 썰기라면 채끝은 쭈쭈바썰기가 제맛 =b 벽돌 안심이 빠지면 섭섭합니다. 이건 갈비삼겹(이라고 했나..) 고기집 아주머니가 추천해서 먹어봤는데 나름 괜춘했네요 ㅎㅎ 간식 자급제에 따라 ..

카테고리 없음 2020.06.03

도전! 헝그리 횃대 만들기

횃대 만들기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요렇게 아이들이 쓰던 교구를 개조해서 만들기도 하지만 앵무새 카페에서 봤던 손잡이 달린 제품이 탐나던 차에 마트에서 맘에 쏙 드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그냥 대놓고 횃대잖아 ;;) 손잡이 달린 트레이인데 앵무새 용품으로 팔아도 손색 없을정도였어요. 발톱용으로 고운 사포를 말아줬는데 본드가 없어서 글루건으로 했지만 생각보다 잘 부착되더라고요. 그리고 앵무새 카페에 이 사진을 올렸더니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거 있죠? 그래서 제품 정보를 찾아보니~ 그래서 홈플러스 몰에서 검색해보니 안나옵니다 -_-?? 영수증에 찍힌대로 우드트레이 핸디형이라 써도 안나와요;; 그리고 가격도 비싼건 아니지만 쪼~끔 아쉽다고 생각하던차에.. 비슷한 일반 상품들 가격을 보..니?? 응? 그..

카테고리 없음 2020.05.21

[내복군단] 잘먹고 익산 반나절 나들이

해물탕과 랍스터 친구들로 시작하겠습니다. 사이드로는 초밥이 수고해주셨어요. 요렇게 내장이랑 같이먹으면 꿀맛 =b 그리고 다음날 저녁엔.. 아는 동생이 놀러와서 마당에 술상을 차렸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줄 간장새우도 준비하고 소주파인 동생을 위해 알탕도 척척척 맛나게 먹던중 벌써 배식시간이!! 그럼 부채살을 열심히 구워야 하는데요. 오늘 배식매뉴가 부채살덮밥이기 때문이지요. 이젠 뭐 안보고도 만드는 경지 비빔밥까지 야무지게 잘먹었습니다. 다음날엔 동네 족발집에 첨가봤는데요. 나름 맛있고 가격도 싸서 맘에 들었답니다. 매운 낙지비빔밥도 먹고~ 그래.. 치킨! 치맥이 빠질수 없겠죠? 하이브리드 사태수육에 도전! 전골이라기엔 국물이 적고 수육치곤 많은 어정쩡함을 유지하는게 포인트 생각보다 질기지 않고 나름 괜춘했..

카테고리 없음 2020.05.12

[내복군단] 걷는게 최고! 마시러 걷는 술피트

갈비찜 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갈비찜은 시판양념이 짱이에요 그거보다 조을수가 없어! (야!!) 우리가 꼬기도 좋아하지만 역시나 한 잔엔 뭐가 있어야죠? 여러분 이게 참치 초밥입니다 초밥 고등어 회가 사이드로 수고해주셨어요. 물렁물렁 꼬숩꼬숩 잡초 사이에 상추를 올려놓고 찾아보라고 했는데 막딩에게 너무 쉬운 난이도였나봅니다 ㅋㅋ (그동안 고기 먹으면서 본게 있을테니 ;;) 얼큰한 닭도리탕도 먹고 국민외식매뉴 삼겹살이 빠지면 섭하죠~ 빠가탕 이게 또 한번씩 먹으면 별미가 됩니다. 얼쑤 우리가락 내복군단 민원이 있어서 짜장 떡볶이를 먹으러 왔는데요.. 와.. 면사리 아주 좋네요 짜장범벅의 고급버전이랄까요 ㅎㅎ 술시가 됐으니 구워봅시다! 물론 집에서 걸치는것도 좋지만~ 고기 맛난집에서 한 잔..

카테고리 없음 2020.04.29

[내복군단] 먹방과 마술 그리고 아빠.. 힘들었지?

시작부터 훈제 삼겹살이 나온 이유는?? 전날 호지니 친구들 왔을때 먹은게 남아서 점심에 반찬으로 먹은거랍니다. 무국 찍고 분명 옆에 회랑 초밥사진도 찍은거 같은데.. (아닌가;;) 치킨은 한마리로 먹어도 물론 훌륭하지만 요렇게 다리만 있는게 최고존엄 아니겠어요? 청스아안리히이이이이ㅣㅣㅣ 저녁이니 막딩이랑 놀아줘야합니다. 요렇게 자기가 원하는대로 그리면~ 짜잔~ 벽에 투시할수 있어요.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친구들이 사는 별이라는 막딩 새로 생긴 분식짐도 가보고 단골 족발집도 간만에 다녀오고 꿀잠자고나니 드디어 먹방 모임날이 됐더라고요. 전주에 많은 비빔밥 음식점이 있고 원조라고 이야기 하지만 여기가 최초로 전주 비빔밥을 판매했으며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는 집이랍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해둔덕에 정식외에 다양한..

카테고리 없음 2020.04.20

[내복군단] 햇살 좋은날엔 핫도그와 솜사탕

오늘은 식자재마트에서 모셔온 동태찌개가 메인 매뉴 되시겠습니다. 사이드로는 광어가 수고해주시겠고요. 고등어 구이는 사이드의 사이드로.. (응??) 제가 좋아하는 두부를 더 넣는대신 소금간을 했고요. 간을 더 하는게 육수가 진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두 싱거운 거보단 낫지요. 방학이 길어져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내복군단을 위해 점심특식 비빔삼겹살 먹었고요. 새우 소금구이와 연어도 냠냠 마트에서 해물 닭갈비라고 해서 사 왔는데 먹어보니 닭갈비가 다소 곁들여진 대왕 오징어였음 -_-;; 그래도 밥까지 야무지게 잘 볶아 먹었습니다 에헴! 인터넷에서 보고 웃겨서 사봤는데 게임보단 스포츠 중계 같은 거.. 손 안 대고 가만히 보는 용도로는 괜춘해 보이네요 ㅋㅋ 치킨도 열심히 먹었지만 요즘 저희 집 유행은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