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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아빠를 위한 막딩이의 3단 마카로니

간단히 한 잔할땐 초밥만한게 없죠. 그런데 초밥만 있느냐! 사이드로는 갈치구이가 수고해셨습니다. 그럼 또 갈치 살 만 있느냐!? 알이 아주 그냥... 캬~~ 치맥하며 한가로운 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막딩이가 인터넷 뽑기로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윳놀이 잘해야 2~3단계 가는데 막딩이는 무려 7단계까지 ㅋㅋ 상품은 좀 있다가 알려드릴게요! 캐나다산 냉장 목살로 풀드포크 도전~ 인터넷 방송처럼 음~~ 오!!! 까지는 아니구 걍.. 해본것에 만족 -_- 서천에 굴림만두 전골 잘하는 집이 있다고하여 드라이브 겸 왔는데요. 소고기 샤브 칼국수가 흥미로워 매뉴 급변경! 소고기가 맛나서 추가 시켰고요. 여기가 바닷가인만큼 신선한 동죽도 투입! 많이 익히면 질겨지니 이것도 샤브처럼 살짝만 ♬ 비록 전골은 포기했지만 만..

카테고리 없음 2020.11.03

[내복군단] 감동의 "아빠.. 오늘 피곤하지??"

이번엔 에어프라이어로 등갈비를 구워봤습니다. 거의 다 익었을때 소스발라서 한번 더 돌려줬어요. 그럼 육즙이 촉촉하게 나오는 등갈비 완성! 이건 유튜브에서 보고 맛나보여서 먹으러갔는데 괜춘하더군요 ㅎㅎ 단골 부대찌개집도 가고 삼겹 두루치기에 한 잔 걸쳤습니다. 직화로 구운거라 더 맛나요! 여긴 냉동삼겹살 전문점인데요. 미니 양푼 비빔밥도 하나 뚝딱 해치우고 고기 질만 좋으면 냉동이라고 맛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얼쑤 우리가락 이모님~ 여기 치마살도 주세요. 돼지 치마살은 항정을 얇게 썬걸 의미하죠! 이날도 집에서 한 잔 했는데요. 요렇게 저녁겸 반주하는걸 즐긴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밥을 포장해왔어요. 요즘은 3년 숙성된 간장에 찍어먹는데 짠맛이 확 올라오다가 순간 사라지는 재미 있더라고요. 알밤 막걸리도..

카테고리 없음 2020.10.06

스테이크 챔프 사용기

이글은 웨버 바베큐초보 카페에서 진행한 스테이크 챔프 체험기로 작성되는 글입니다. 제품 자체는 아주 단순한데 한번도 안써본 분이 보시면 헤깔릴까봐 버튼없이 액티베이터에 대면 작동을 하는데(마트에서 자석 보안장치 벗기는거랑 비슷) 한번씩 불빛이 표시되는건 작동중이라는 표시이고 2중 점멸이 되야 해당 온도에 도달한 표시입니다. 불빛은 녹색(미디엄 레어), 노란색(미디엄), 빨간색(미디엄 웰던) 3가지 인데 당연히 녹색부터 순차적으로 보여줍니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거치대가 만능 재주꾼이더라고요. 익힘 정도를 나타내는 3가지 색이 안내되어 있고 따로 버튼이 없는 스테이크 챔프(이하 챔프)를 활성화시키는 액티베이터 또한 내장되어 있으며 고기에서 편리하게 뺄 수 있는 도구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0.09.18

[내복군단] 스마트 바베큐로 폭염을 이기자!

하긴.. 11도짜리 맥주니 저럴만두 ;; 이번편은 폭염을 이기는 스마트 바베큐편이에요. 시작은 감자탕으로 하겠습니다!! 한소끔 끓여내는 동안 할 일이 있는데요. 그거슨 바로 막걸리 블랜딩입니다. 옛날 막걸리와 영탁을 반반 섞으면 무명시절 막걸리 탄생! 청사아안리히이이이ㅣㅣㅣㅣ 잠시 빵사진으로 쉬었다가.. (이게 쉬는거?) 숯에 불 붙이는 동안 맥주 필수인거 아시죠? 아.. 시원하다!! 아참 제목이 스마트 바베큐 잖아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스마트 바베큐 팁 1번 (공기 주입기는 만능이다!) 바람주입기 보면 튜브 형태에 따라 꼽아쓰는 도구가 있는데요. 이걸 빼고 그냥 작동시키면 저항이 작아서 오랫동안 쓸수 있거든요. 참숯 아래 바람을 쐬주면 빨리 착화시킬수 있어요! 저는 번개탄을 주로 쓰지만 부르스타로 불..

카테고리 없음 2020.08.31

[내복군단] 잘먹고 힘쓰고 잘놀고!

날씨가 더워서 쏘야에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시작! 내복군단이 방학중이어서 좋아하는 짜장 떡볶이도 먹으러 갔고 동네 돈까스집도 가고 빙수도 먹었어요!! 이게 단순히 초코 빙수가 아니라~ 짜잔~~ 초코 알갱이 같은 게 들어있답니다. 갑자기 웬 고기가?? 정육점에서 사 온 등갈비 끝부분은 떼어서 김치찌개에 넣었고요. (고기 안에 잔뼈가 있지만 알뜰하게 먹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요) 나머지 부분은 이렇게 간접 구이로 구웠어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갈색으로 변해 가고요.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사과주스도 부지런히 바르다가 흑설탕과 꿀 넣고 호일에 싸서 푹푹 쪄낼 차례입니다. 오랜 시간 공들였으니 먹음직스러운 흑갈색으로 변해있겠죠? 무슨 말씀이세요?? 바베큐 소스 발라야 색 나오는데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

카테고리 없음 2020.08.24

[내복군단] 내복군단과 함께 도전 거꾸로바베큐

이번엔 훈제 그릴로 직화를 직화 그릴로 간접구이를 하는 거꾸로바베큐 시간입니다. 간단한 반찬과 좋아하는 술을 꺼내놓으면 준비 완료 숯불구이의 영원한 친구 목살도 굽고 오늘 고등어는 호지니 담당이에요. 새벽에 바다에서 잡은걸 공수해온 터라 마트 꺼보다 훨씬 맛납니다 ^ㅠ^ 훈제그릴이 크다 보니(지름 57cm) 삼겹에 불나면 도망 다니기 좋아요. 고기는 구우면서 바로 먹어야 제맛 =b 고기 굽기보다 훨씬 어려운 게 머시멜로 굽기죠. 아주 상남자임.. 중간이 없어 덜 구워졌나 1초만 더 기다리면 갑자기 숯덩이 됨 -_- 먹다 남은 삼겹은 숯향 가득하게 초 벌한 뒤 다음날 김치볶음밥 배식할 때 쓰면 이게 또 꿀맛입니다. 그리고 여름이 왔으니 호진 아쿠아월드도 만들어야겠죠? 꼼꼼하게 검수하고 준공허가를 내린 내복..

카테고리 없음 2020.08.10

[내복군단] 내복군단과 웨버가스그릴 사용기

잘 먹고 잘 노는 내복군단 시리즈! 이번 시간엔 웨버가스그릴 사용기입니다! 당일 아침까지만해도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공구한다고 하니 급 땡겨서 후다닥 구입했지요 ㅎㅎ 원형 바베큐그릴을 최초로 만든 웨버 그중에서도 베이비큐와 함께 고기먹방을 시작해볼까요? 간단한 조립을 마치고 휴대용 가방에 넣은 베이비큐(Q1250) 가방은 사은품이라는거보니 기본품목은 아닌가 봐요. 그리고 베이비큐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카트입니다. 물론 카트 없이 테이블 위에 놓고 쓸 수도 있지만 카의 장점 중 하나가 베이비큐를 합친 상태로 접어서 끌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에요. 요렇게 끌고 다니는 별도의 손잡이가 있답니다. (위 사진은 카트가 펼쳐져 있는데 접을 수 있어요!) 웨버 전용 기름받이도 있지만 대형마트에서 흔히 파는 20c..

카테고리 없음 2020.08.03

[내복군단] 하이브리드 컵라면과 각종 먹방친구들

내복군단 시리즈! 이번 편엔 박물관에서 웬 라면을?? 하이브리드 컵라면과 이쁜 동물친구들도 많이 나오니 기대해주세요! 삼겹살을 즐기는 2가지 방법! 역시 구이가 빠질수 없고요. 김치랑 볶아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저번 편에서 국립 김해박물관에 다녀왔잖아요. 관람을 다하니 참치캔만 한 컵라면을 기념품으로 주더라고요. 먹으려고 뜯어보니 오잉?? 비닐로 된 부분이 쭉 늘어나는 거 있죠? 이건 컵라면도 아니고 뽀그리도 아니고 당최?? 이 홀더가 뜨겁지 말라고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ㅋㅋ 이것은 하이브리드 라면인 것이었습니다. 해상무역의 맛이라고 적힌 이 요상한 라면! 맛은 여타 해물라면과 비슷했어요. 이날은 꼬막 전문점에서 비빔밥을 시켰는데요. 안 어울리지만 수육 정식도 같이 팝니다 ㅎ 잘 먹었으니 이제 식..

카테고리 없음 202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