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193

[내복군단] 내복군단과 냠냠먹방 (다른동네 편 2부)

내복군단과 함께하는 다른동네 먹거리 2부는 서천군에 있는 송림 바지락칼국수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정해진 식사이전에 식욕을 돋구기 위해 먹는 음식을 전채요리라고 하는데 이 보리밥이 거기 딱 맞는것 같아요. [식사매뉴는 칼국수와 오리주물럭 2개뿐 ] 이집의 대표매뉴인 칼국수 등장이오~~ 어린이 매뉴인 돈까스는 경양식이라 되려 어른들이 좋아할 비주얼이고요. 육수가 끓을때 면을 넣고 몇 분만 기다리면 뚝딱 완성 면이 익으면서 육수가 텁텁해지기 마련인데 칼국수가 다 익어도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랍니다. 맛있게 먹고 군산 비응항으로 향한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 시내버스라서 요금도 저렴한게 포인트! ] 군산과 선유도를 이어주는 99번 2층버스를 타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이 버스의 백미는 당연히 2층 맨 ..

카테고리 없음 2021.04.05

[내복군단] 내복군단과 냠냠먹방 (다른동네 편 1부)

다른 동네 먹거리 1부는 안면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 다른동네 가면 그 동네 음식을 먹는 게 인지상정 ] 이모님 여기 게국지 세트주세용~ 초심자에겐 세트메뉴만 한 게 없겠죠? 반찬으로 나온 게장도 맛났고요. 드디어 등장하신 게국지님! 국어사전을 보면 게장의 간장과 갖은양념으로 버무린 배추에 청둥호박과 꽃게를 잘라 넣어 담근 김치. 국물을 약간 붓고 끓여서 먹는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에헴 토속음식이라 그런지 게를 딱 두 동강만 내어 먹기는 불편하나 꽃게탕과는 또 다른 느낌이랄까요? 배부르게 먹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 3=3=333 여기가 어딘지는 이사진으로 다 표현되겠죠? ㅎ [ 진품화석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과연? ] 설마 이거도?? 싶으면 여지없이 진품이라고 쓰여있음 ㄷㄷㄷ 덕분에 화석을 손으..

카테고리 없음 2021.03.08

[내복군단] 내복군단과 냠냠먹방 (우리동네 편)

이번 시간은 우리 동네 먹거리입니다. (당연한 거 같지만 2부는 다른 동네 먹거리랍니다 ㅋ) 시작은 골목길에 있는 어느 순대국밥집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이모님~~ 여기 피순대 하나랑 국밥 2개 포장해주세요 ♡ [ 이것만으로도 완벽한 술안주 ] 내장과 특수부위로 이루어진 모둠고기와 피순대의 종합 선물세트로군요. 눈썰미 좋은 분들은 위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피순대도 일반과 막창 피순대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피순대가 깔끔한 맛이긴 하지만 저는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막창 피순대가 좋았습니다. >_

카테고리 없음 2021.02.19

[내복군단] 특수부위 뫼시다 침묵의 탕후르

평소 가보고 싶었던 전집에 왔습니다. 저같은 초심자에게 딱 맞는 매뉴가 있었으니 이모님 여기 모둠전 주세용 ♡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와!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았어요. 특히 홍어전이 심심하지 않을 만큼만 삭혀서 먹기 좋았네요. ^ㅠ^ 영양가 많고 맛있고 결정적으로 싼! 우리술 막걸리 그런데 말입니다?? 막걸리가 싼 이유는 출고가대비 세금(주세 교육세 등등) 비율이 낮아서 그런거지 싸구려 술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동네정육점에 가끔 출몰하는 육회가 마침 세일을 하니 아니살수 없겠죠? 한 잔 했으니 이제 드라이브 하러 나가봅시다. 레이싱 준비 완료! 카메라로 보고 달리는 게임인데 신박하지만 역시나 몇 번 해보고 장식장행 ㅋㅋ 그래도 해본것으로 만족합니다. 다시 먹방으로 돌아와서 회도 먹고 앞다리 수육도 먹고..

카테고리 없음 2021.01.22

[내복군단] 먹는게 남는 내복군단 시국먹방

아이들이 굴 굴 노래를 불러서 전격 주문했습니다 :) 물론 내복군단은 회보단 찜으로 먹는 걸 좋아해요. 호지니가 맛나 보이는 걸로 선별하면 예주니가 뚝딱뚝딱 쪄서 내놓는 시스템입니다. 그럼 막딩이는 그동안 무얼 하느냐? 저랑 같이 염통 먹으면서 언제나 오나 기다립니다 ㅎ (염통은 소금구이가 최고) 한입 먹기 좋은 크기네요. 그리고 다음날~ 동물원에 왔습니다. 하지만 시국에 맞게 평일 점심에 왔어요. 그 넓은 주차장이 텅텅텅 요즘 전주 동물원이 많이 변하고 있거든요. 좁던 사육장들이 이렇게 커지고 있습니다. 아마 원숭이사 같은데 아직 공사 중이라 패스 잘들 지내라~~~ 담에 또 올게 제가 술만 마시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제가요 김밥도 잘 먹어요. 하지만 술시엔 마셔주는 게 진리~ 새로운 불판 테스트할 ..

카테고리 없음 2020.12.18

[내복군단] 내복군단과 자나깨나 본가 사랑

내복군단시리즈 이번 화는 시원한 생맥주로 시작하겠습니다. 딱히 배부른 안주가 필요 없을 땐 이런 맥주집이 좋아요. 집 근처 콩나물 국밥집인데 해장할 때 한 번씩 옵니다 ㅎ 열심히 갈비살을 굽고 있는 사람은 누구~? 둘째가 고기굽기에 관심이 많아요 ㅎㅎ 와사비 올려서 냠냠 파리 오나 안 오나 아르바이트하는 초롱이 (보수는 해바라기씨 5개) 잔불에 떡까지 야무기제 구워 먹었습니다. 짜글이도 아니고 김치찌개도 아니고 찜도 아니고 두부는 이상하게 많고 고기는 더 많고.... 땡기는거 없을 땐 요런 게 딱 맞아요. 드라이브 겸 익산에 갔습니다. 황등에서 맛나게 비빔밥을 먹고 도착한 곳은~ 바로바로 고스락이라는 카페예요. 여기서 파는 전통 장을 사러 온 거랍니다. 물론 여기도 카페이긴 하지만 식후땡은 오는 길에 발..

카테고리 없음 2020.11.17

[내복군단] 아빠를 위한 막딩이의 3단 마카로니

간단히 한 잔할땐 초밥만한게 없죠. 그런데 초밥만 있느냐! 사이드로는 갈치구이가 수고해셨습니다. 그럼 또 갈치 살 만 있느냐!? 알이 아주 그냥... 캬~~ 치맥하며 한가로운 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막딩이가 인터넷 뽑기로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윳놀이 잘해야 2~3단계 가는데 막딩이는 무려 7단계까지 ㅋㅋ 상품은 좀 있다가 알려드릴게요! 캐나다산 냉장 목살로 풀드포크 도전~ 인터넷 방송처럼 음~~ 오!!! 까지는 아니구 걍.. 해본것에 만족 -_- 서천에 굴림만두 전골 잘하는 집이 있다고하여 드라이브 겸 왔는데요. 소고기 샤브 칼국수가 흥미로워 매뉴 급변경! 소고기가 맛나서 추가 시켰고요. 여기가 바닷가인만큼 신선한 동죽도 투입! 많이 익히면 질겨지니 이것도 샤브처럼 살짝만 ♬ 비록 전골은 포기했지만 만..

카테고리 없음 2020.11.03

[내복군단] 감동의 "아빠.. 오늘 피곤하지??"

이번엔 에어프라이어로 등갈비를 구워봤습니다. 거의 다 익었을때 소스발라서 한번 더 돌려줬어요. 그럼 육즙이 촉촉하게 나오는 등갈비 완성! 이건 유튜브에서 보고 맛나보여서 먹으러갔는데 괜춘하더군요 ㅎㅎ 단골 부대찌개집도 가고 삼겹 두루치기에 한 잔 걸쳤습니다. 직화로 구운거라 더 맛나요! 여긴 냉동삼겹살 전문점인데요. 미니 양푼 비빔밥도 하나 뚝딱 해치우고 고기 질만 좋으면 냉동이라고 맛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얼쑤 우리가락 이모님~ 여기 치마살도 주세요. 돼지 치마살은 항정을 얇게 썬걸 의미하죠! 이날도 집에서 한 잔 했는데요. 요렇게 저녁겸 반주하는걸 즐긴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밥을 포장해왔어요. 요즘은 3년 숙성된 간장에 찍어먹는데 짠맛이 확 올라오다가 순간 사라지는 재미 있더라고요. 알밤 막걸리도..

카테고리 없음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