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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 액정 바꾸지 않고 수리기!

첫째가 쓰던 폰을 막내에게 줄려고 보니 벌써 한번 떨어트려서 액정에 금이 가있더군요. 보호필름만 새 걸로 붙여서 줄까 하다가 평소 눈여겨보았던 특이한 수리점이 떠올랐습니다. 메시지 기록을 보니 작년 8월에 제 폰 견적을 내본 기록이 있더군요 ㅋ 아무튼 전 그때 고치진 않았으니 이번이 첫 방문이 되었네요. 좌측은 비교적 깔끔한 편이니 우측 상단과 하단 손상을 기준으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우측 하단 사진이에요. 범위가 넓진 않지만 꽤 깊게 파인 상태였고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요정도 느낌이네요. 이제 우측 상단으로 가보면! 하단에 비해 깊진 않으나 더 넓은 부위가 깨져있군요 ㅠㅠ 그리고 우측 상단을 기점으로 금이 나있는 상태였습니다. 수리는 액정 교환이 아닌 스마트 필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2.02.23

[내복군단] 움짤과 함께 하는 내복군단 식도락

움짤과 함께 하는 내복군단 식도락! 첫 번째는 두부 (고기) 김치로 시작하겠습니다. 저희 집 인기 메뉴 부동의 1위 치마살도 빠질 수 없겠죠? 도톰한 거로 살짝 구워서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육향이 캬~ 다음날엔 홍게다리를 사 왔는데요. [ 1~2분 데치기만 하면 먹을 준비 완료 ] 140개 내외에 21000냥으로 가성비도 좋았고 약간 복불복이긴 하지만 살을 빼보니 게살이 쭉 나와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모둠회까지 맛나게 먹다 보니 수육이 땡기는거 있죠. [ 땡기면 먹어주는 게 인지상정 ] 김치부터 숑숑 썰어주시고 ♬ 굴무침과 우렁된장까지 준비됐으니 이제 마지막 단계가 남았습니다. 굴 수육 한입 하면 막걸리가 수리수리 마하수리 이날 군단배식은 조기구이였어요. 먹기 좋게 발라서 조기 덮밥 해주면 애들..

카테고리 없음 2022.01.07

[내복군단] 보령 천안 아산에서 잘 먹고놀기

내복군단시리즈 이번화는 1kg에 단돈 만원! 왕새우 행사장에서 경쟁을 뚫고 사 온 새우 소금구이와 고등어로 시작하겠습니다. 얼~큰한 순두부으로 해장을 하고 토종닭에 막걸리 한 잔 하고 나니 다시 주말이 찾아왔더군요. 그래서 보령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안해요 ㅠ ] 첫 번째 목적지는 보령박물관과 생태박물관 등등이 있는 보령 문화의 전당이에요. 옥토넛 특별전시회부터 접수해야겠죠? 스탬프도 야무지게 찍어주고 2층에 있는 박물관으로 go go 이곳에선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여러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저기 있는 티비가 대한전선 제품인데 이름이 생소하실 겁니다. [ 1969년부터 티비를 생산한 대한전선 ] 우리나라 최초로 광케이블 설치 등의 업적도 있지만 경쟁사 (삼성 금성..

카테고리 없음 2021.12.27

[내복군단] 잘 먹고 놀다 가끔은 추억속으로 풍덩

시작은 좋아하지만 (비싸서 가끔 먹는) 샤블리로 하겠습니다! 다음날엔 단골집에 한 잔 걸치러 갔는데요. [ 오늘의 안주 홍창 ] 응? 홍창이라니 =_=?? 소의 네번째 위이고 구워 먹으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붉은 빛을 띤다고 하여 홍창이라고도 부르는 막창이 오늘의 안주입니다. 의외로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안주라는 사실! 한국인답게 볶음밥까지 피니쉬=b 이날 안주는 연기 걱정 없는 마당 삼겹살이었어요. 사이드로는 차돌박이가 수고해주셨습니다. 다음날엔 대전 나들이를 갔는데 일단 점심부터 먹을께요! [ 런치메뉴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 런치는 싸지만 등갈비 개수가 차이 난다 하여 일반으로 주문 >_

카테고리 없음 2021.12.03

[내복군단] 열심히 놀고먹는 초가을 먹방

또다시 찾아온 위꼴의 시간! 스타트는 쌀국수 볶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 ] 각종 고기나 해산물에 향신료를 넣고 볶아내는 요리로써 나시는 '쌀' 고랭은 '볶다'라는 의미니까 볶음밥 되겠습니다. 다음날은 소불고기 먹었는데요. 소불고기는 육질과 양념장의 조합이 중요한 거 다들 아시죠? 무슨 말씀이세요?? 당면 많이 넣는게 장땡이죠. 여러분 이게 키조개입니다 키조개 요즘 저희집 핫 키워드가 키조개인 만큼 열심히 달렸어요. [ 핫칠리 고추장 다진 마늘 월남쌈 소스 등등 몽땅 ] 그냥 먹어도 좋지만 특제소스와 치즈를 넣으면 금상첨화! 소스는 여러가지를 대~충 넣는 게 포인트랍니다. 레시피는 할때마다 달라야 자세죠. 숯의 화력이 꺽였을때 갈매기살도 굽다가 살짝 느끼해졌다 싶을 때 라면으..

카테고리 없음 2021.10.11

와이즐리 프로 면도날 20일 사용후기

와이즐리 면도기가 처음 나왔을 때 구독하다 어느 순간 멀어졌는데 우연히 와이즐리 프로 면도날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재미있는 건 힘줘서 면도하면 피부가 깎인다는 (예전에 쓴 저의) 평가를 자신감 있게 적어 보내주셨더라고요! >_ 면도날이 피부에 덜 밀착된다 -> 말끔한 면도가 안된다. 이런 테크트리를 탈 수도 있을 거란 말이죠. 저는 이 부분에서 프로 면도날 세팅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존에 쓰던 면도기는 고가이지만 날은 2개뿐인 피부 저자극용 면도기였거든요. 면도를 끝내고 턱을 쓸어보면 미세하게 덜 깎인 부분이 있지만 들쭉날쭉 하지 않고 균일하게(깔끔하게) 남아서 자극이 덜한데 이 정도 면도가 되면 꽤 좋은 것이다 라는 만족감이 있었거든요. 프로 면도날 또한 자극이 덜한 느낌이면..

카테고리 없음 2021.09.08

[내복군단] 돌고 도는 늦여름 먹방쇼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내복군단 시리즈 시작하겠습니다! [ 퍽퍽한듯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 돼지갈비찜으로 시작할께요! 시원한 막걸리도 준비 완료 사이드로는 순두부찌개가 수고해주셨어요. 그런데 돼지갈비에 자꾸 허전한 기분이 드는 거 있죠? 당면 사진을 안 보셔서 그런 겁니다 +_+ 돼지갈비는 찜도 좋지만 직화로 구워도 맛있거든요. 그럼 당장 구워봐야겠죠? 술도 한 통 사 왔겠다 기분도 좋겠다 얼씨구~ 지화자~ 맛있게 먹고 다음날 순창으로 카페 투어 갔어요. [ 카페 투어도 식후경 ] 이모님 여기 한정식 2인분 주세용~~ 환기가 잘되는 통로에서 연탄 불고기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ㅠ^ 넓은 공간에 덩그러니 방석만 놓여있어도 당황하지 마세요. 조금 기다리면 요렇게 상째로 들고 오시더라고요. ㅎㅎ 연탄 향..

카테고리 없음 2021.09.07

길색 고양이 첫 조우

대략 6미터 간격을 두고 대치중인 모습 ㅋㅋ 츄르를 꺼내들자 주춤주춤 다가옵니다. 도킹완료 =b 아무리 츄르라도 처음보는 사람을 따르다니.... 고단한 길거리 생활은 안봐도 블루레이.. 배가 홀쭉하더라고요. 그렇게 츄르 2개를 꿀꺽하시고 사료와 물을 챙겨주니 코를 박고 한참을 먹습니다.. 만족할만큼 먹었는지 빤히 쳐다보는 녀석 배깔고 눕길래 쉬라고 냅두었네요 ㅎㅎ 우리집 모토가 이겁니다. 가는 고양이 안잡고 오는 고양이 홀대 안한다! ㅋㅋㅋ

카테고리 없음 2021.08.20

[내복군단] 폭염엔 물놀이와 카페투어가 제맛

[ 내구성은 보장 x ] 장마 땐 빗소리 들으며 먹는 게 최고 아니겠어요? 3 x 4 방수천과 폴대 2개로 임시 천막을 뚝딱 만들었습니다 +_+ 차후 풀장을 설치하기전 며칠간 신나게 놀아봅시다! 자메이카 닭다리도 굽고 삼겹살과 새우도 굽고 닭도리탕도 냠냠 치킨까지 신나게 잘 먹었네요. 방수천에 물이 고였다가 한 번씩 폭포처럼 쏟아지는데 그걸 구경하는 것도 백미였습니다 ㅋㅋ 그렇다고 맨날 밖에서 먹을 순 없겠죠? 제가 좋아하는 적신도 포장해 오고 요즘 인기 있다는 돈가스 집도 갔는데 내공이 상당하더라고요. 육즙이 촤르르르르~~ 더울 땐 카페 투어를 가는 게 최고 아니겠어요? 일단 카페 가기 전에 들른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바로 [ 갑자기 웬 한국도로공사?? ] 여러분 여기가 전주 수목원입니다. 정확히는..

카테고리 없음 2021.08.04

[내복군단] 가자 산으로 바다로 그리고 먹방

내복군단시리즈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화는 가자! (먹으러) 산으로 바다로 편입니다. [ 중국집인데 생맥주 팔아요 특이함 >_< ] 시작은 동네 중국집으로 할게요! 요리가 만원 초반대로 양은 적지만 여러 가지 안주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에요. 뭐 먹지 답 안 나올 때 포장해오는 매운 주꾸미도 먹고 점점 많이 먹어치우는 내복군단을 위해 치킨도 2마리 시키고 저는 참치에 한 잔 걸쳤네요. 닭갈비 무한리필 집은 자주 나왔으니 한 장만! 다음날은 정읍 근처에 이쁜 카페가 있길래 검색해보았더니!? 헐.. 막걸리 사러 가끔 가던 슈퍼 옆인 거 있죠? 등잔 밑이 어둡다던데 딱 그 꼴이네요 허허허 보통은 집에 올 때 고속도로를 타는데 이날은 왠지 국도가 땡기더라고요. 때마침 금산사 표지판이 보여 그쪽..

카테고리 없음 2021.07.06